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F. 케네디 (문단 편집) == 기타 == 미 역사상 최초의 [[해군]] 출신 대통령으로, 그 뒤를 이어 취임한 4명(존슨, 닉슨, 포드, 카터)의 대통령이 모두 해군 출신이라는 재미있는 기록이 있다. [[11월 22일|기일]]이 한국의 제14대 대통령 [[김영삼]]과 같다. 차이라면 '현직 도중'과 '전직'이라는 것이다. 또 신기하게 김영삼 대통령이 존경한 정치인이기도 하다.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 첫번째 [[천주교]] 신자인데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라는 점 때문에 [[정적]]들의 공격을 제법 받았다. [[대통령제]]가 세계 최초로 시작되어 상당히 많은 수의 대통령을 배출한 미국에서도 천주교 신자 대통령은 이 사람과 [[조 바이든]] 단둘밖에 없을 정도로 그리 취급이 좋은 편이 아닌데 그는 처음이기까지 했으니 여러모로 고생이 많았을 것이다. 입담에 위트가 있는 대통령이었다. 대통령 당선 후 "난 대통령이 되어야만 했어요. 아이들 받아주는 아파트 구하기가 얼마나 고역이었는지"란 농담을 한 일도 있고, 프랑스에 갔을 때 프랑스 언론들은 대통령인 케네디보다 그의 부인인 재클린에게 더 집중하여 취재를 벌였는데, 이를 본 케네디는 "저를 제대로 소개할 수 없을 것 같군요. '''저는 [[재클린 케네디]] 여사를 [[프랑스]]로 모시고 온 남자입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선 당시엔 트루먼과 논쟁을 하다 불같은 성격의 트루먼에게 [[개새끼]]란 말을 듣기도 했는데[* 그래도 트루먼은 존 케네디를 지지했다.] 이후 트루먼에게 사과하며 한 말도 나름 유명하다. 자세한 건 [[해리 S. 트루먼]] 항목 참고. [[에이브러햄 링컨]]과 여러 면에서 연관이 있다고 호사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기도 한다. [[링컨과 케네디의 공통점]] 항목 참조. 다만, 이 항목에서 보듯이 케네디는 태어날 때부터 비교적 순탄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링컨은 영 그랬지 못했기에, 즉 차이점도 꽤 있기에 그냥 이런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 정도로만 알면 될듯. 그래도 둘 다 네임드 대통령들이다 보니 1991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가장 위대한 대통령 조사에선 링컨과 함께 순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20세기 현대(여론조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 20세기 중반 이후) 미국 대통령 중 평균 지지율이 가장 높은 대통령이기도 했다. 최고 79%, 최하 56%, 평균 71%.[* 출처: 위대한 대통령은 무엇이 다른가(2000).] 물론 이는 그의 집권기가 상대적으로 짧았던 영향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높은 수준이긴 했다. 케네디 시점으로 당시 한국은 [[대한민국 제2공화국|장면 내각]], [[국가재건최고회의]] 때였다.[* 재밌게도 케네디는 박정희와 서로 동갑이었다. 그리고 둘 다 암살되었다. 한명은 [[리 하비 오즈월드]], 한명은 [[김재규]].] 그리고 [[북한|북쪽]]은 [[최용건]], [[김일성]]. 케네디는 당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꽤 좋아, 당시 [[백악관]]엔 대통령에게 보내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편지가 유난히 많았다고 한다. 케네디 역시 가능한 한 직접 이들의 편지에 답장을 써 주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 그를 만난 세계적 유명인사가 2명 있다. || [[파일:external/img.khan.co.kr/20090314.01100115000006.01M.jpg]] || || 케네디와 악수하는 이 소년은 훗날 [[빌 클린턴|미국의 제42대 대통령]]이 된다. || || [[파일:external/www.donga.com/200610040067.jpg]] || || 저 원 안에 있는 소년이 바로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항상 입에 [[시가(담배)|시가]]를 물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시가 애호가였으며, [[쿠바]]와 교역을 끊는 문서에 서명하기 직전에 H. 우프만사의 시가 1,200개비를 마지막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이것과 관련되어서 나온 이야기 중에 "케네디는 쿠바산 시가만을 사랑했지만 [[체 게바라]]는 쿠바까지 사랑했다."라고 비유한 말도 있었다. 케네디가 선호했던 시가는 2002년도에 단종된 H. 우프만사의 머신메이드 시가인 [[https://www.cubancigarwebsite.com/img/cigars/h-upmann-petit-upmann-2-jpg|쁘띠 우프만]]이었다. 닉슨은 재임기 국세청을 동원해 정적들의 약점을 잡고 도감청을 하는 등 온갖 정치공작을 벌였는데, 본인만 욕을 바가지로 먹자 좀 억울했는지 "케네디도 했는데..." 라고 물타기성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일부는 사실이라고 한다. 케네디는 극우단체를 후원하는 부유층들을 압박하려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시행하도록 지시, 극우단체의 돈줄을 끊어버렸다. 또한 철강업체들의 담합을 막기 위해 철강업체들 주요 임원들의 자산에 대한 세무조사로 철강업체들의 담합을 좌절시켰다고 한다. 또한 여러 경로로 정적들에 대한 도감청과 대화의 비밀 녹음도 했다고 한다.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후버의 감시를 몰래 알려준 것도 케네디였다고 한다. 킹 목사가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단 둘이서 백악관 정원을 산책하면서 알려줬다고 한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전임 대통령]]이 [[대머리]][* 그것도 아이젠하워 이후로 확실히 [[대머리]]라고 말할 수 있는 미국 대통령이 아직까지도 없다. 그나마 케네디의 후임자인 존슨이나 먼 훗날의 포드와 오바마도 대머리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은 갈수록 [[머리카락]]이 자라나서 완전 대머리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있게 되었다.]라 묻히는 사실인데, 이 사람도 집안 내력으로 [[탈모]]가 좀 있었다. 당장 아버지인 조지프 케네디가 그렇고 존의 형제들 역시 모두 M자 탈모가 좀 심한 편이었다. 존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정계에 입문할 때 즈음부터 가르마를 2:8로 바꾸어 앞머리를 앞으로 내렸다가 올리는 스타일로 바꾸면서 앞머리를 이용해 탈모를 요령껏 가렸다. 꽤 먼 후임인 도널드 트럼프의 헤어스타일과 원리가 유사하다. 다만 트럼프의 경우 탈모가 없음에도 그런 스타일을 고수했다. 어쨌든 이런 요령있는 헤어스타일 덕분에 형 조지프나 동생 로버트, 에드워드보다 M자 탈모가 덜 심해보인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 머리를 올린 사진을 보면 2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존 탈모는 다른 형제들 못지 않았다. 다만 존과 그의 형제들은 M자가 심하긴 했지만 정수리 탈모 증상은 나타나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탈모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